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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사회/문제점/패권 의식과 대외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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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 개입에 대한 쉬운 지지 === 루이나 여론은 국외 군사 개입이 시작될 때는 쉽게 지지하고, 수렁에 빠지면 빠르게 식으며, 끝난 뒤에는 금방 잊는 흐름을 되풀이해 왔다. 언론에서는 이를 '3년 법칙'이라 부르는데, 개입 지지율이 대체로 3년 안에 과반 아래로 떨어진다는 경험칙이다.[* 정식 통계 개념이 아니라 언론과 정치권에서 쓰는 속설이다.] 1970년 콘스탄티노폴 침공은 개시 직후 지지율이 71%에 이르렀으나 시가전과 매복이 길어지면서 1973년에는 41%로 떨어졌고, 루이나군은 결국 1985년에 철수했다. 청북전쟁 참전은 1975년 9월 64%의 지지를 받았지만 띠에우리엔 보도가 나온 뒤인 같은 해 12월에는 38%로 내려앉았다. 2001년 1.19 사건 이후 시작된 루이나-고랜드 전쟁은 개전 직후 83%의 지지를 얻었으나 2004년 49%, 2016년 24%로 떨어졌고, 2021년의 일방적 철수에는 71%가 찬성했다. 문제는 지지가 식는 이유가 대개 개입의 정당성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점이다. 철수 여론이 커질 때 주로 내세워지는 근거는 루이나군 전사자와 전비이며, 현지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논의는 드물다. 그래서 다음 개입이 시작되면 같은 지지가 다시 쉽게 모인다. 콘스탄티노폴에서 철수한 지 16년 만에 고랜드 개전에 83%가 찬성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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